Eighth day of week2008/09/16 00: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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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이 조금 일찍 시작되려나봐요.
혹은 내가 이미 잠들어버린 걸지도.

조금만 더 졸음을 참고 생각해보면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,
여행의 어떤 지점에 pause 를 눌러놨었는지 떠오를 것 같기도 한데...
이세상 어딘가에 남겨둔 배낭이 어렴풋이 눈에 보이는 것 같은데...

지금은 너무나 피곤해서 그만 잠들고 말겁니다.

그러니까,
혹시 내가 다시 잊고 살게 되더라도,
우리 작별인사는 미리 해둔 거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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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Lyle